[뉴스1 PICK]푸바오 쌍둥이 동생 루이바오·후이바오 일반에 첫 공개
가을 날씨와 함께 야외 방사장 적응 완료
생후 15개월, 몸무게 40kg 육박
-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가을 날씨를 즐기는 모습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15일 에버랜드는 푸바오의 동생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가 야외에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지난해 7월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올해 1월 초 일반에 처음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판다월드 실내 방사장에서 어미와 함께 생활하며 팬들과 만나왔다.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야외 방사장 적응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달 말부터 야외 방사장 적응 과정을 시작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순조롭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 이날부터 야외 일반 공개를 시작했다.
현재 쌍둥이 판다는 판다월드 오픈 시간에 맞춰 야외 방사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실내 방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야외 나들이 시간은 날씨와 쌍둥이 판다의 컨디션에 따라 조정하고 있다.
생후 15개월째에 접어든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몸무게는 현재 40kg에 육박하며,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pjh25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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