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물보호 및 복지 발전 공로 인정"…수의사 등 표창 수여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식 진행

서울시는 시정 발전에 협력하고,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표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서울시는 시정 발전에 협력하고,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표창식을 진행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자체 최초로 올해부터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했다.

시는 이날을 기념해 뚝섬한강공원에서 '제1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준 유공자 10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허정 세계로동물의료센터 원장 △권일 N동물의료센터 원장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민혜숙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활동가 △권린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김홍석 리베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권혜랑 길냥이와동고동락 활동가 △김재훈 묘통령 유튜버 △손정아 시민봉사자 등이다.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 원장(오른쪽)과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이들은 펫티켓 문화를 위한 홍보, 유기동물 임시보호 및 입양봉사, 유기동물 치료봉사 등 여러 방면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립을 위해 힘쓴 공을 인정받아 표창받았다.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보호동물들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라는 뜻으로 준 표창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한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피펫]

서울시는 시정 발전에 협력하고,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표창식을 진행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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