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뷰티위크 찾은 오세훈 "대·중소 기업 상생 돕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DDP에서 개최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뷰티산업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전 DDP에서 개최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 참석해 국내외 뷰티산업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들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서울뷰티위크는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K-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소 뷰티 브랜드의 비즈니스·판로 확대를 위한 박람회다. 1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오 시장은 국내외 뷰티산업 관계자 및 뷰티 인플루언서들과 개막식에 참석한 후 K-뷰티기업 전시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트랜드를 확인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기업과 바이어들의 수출상담이 이뤄지는 뷰티 트레이드쇼, 서울굿즈 부스, 뷰티체험존 등을 차례로 방문해 참가기업과 관람객 등을 만났다.

오 시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을 글로벌 뷰티 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후에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울시 지원과 뷰티 산업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올해 상반기 화장품 수출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주춤했던 K뷰티 열기가 다시 타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K뷰티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뷰티산업 선도도시로서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뷰티위크를 국내‧외 기업과 대‧중‧소기업이 만나고 전 세계 바이어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모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