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권·명리학부터 다도예절까지…영등포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다음 달 2일부터 연말까지 진행…구민 10% 할인·관내 직장인 우선 접수 혜택

영등포문화학교에서 '드로잉스케치'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 (영등포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일상 속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제공을 위해 4분기 영등포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등포문화학교는 구민들의 문화적 소양과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구의 평생교육 기관이다. 전통문화 보존과 현대문화의 융합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4분기 문화강좌에는 태극권, 드럼, 유화, 영어, 생활 명리학, 풍물놀이 수업 등이 열린다.

어린이 미술, 어린이 다도예절 교실, 청소년 국악교실도 신규 개설됐다.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야간 프로그램도 열린다.

영등포구민에게는 수강료 10% 할인과 '우선 접수' 혜택이 주어진다. 관내 학생과 직장인에게는 우선 접수 혜택이 주어진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와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구민 및 직장인 우선 접수와 10%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