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고취·재난 예방"…재난 사진·포스터 공모전 개최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공모전 작품 접수

지난해 재난사진 공모전 대상 수상작. 김용주 (경기 시흥시)씨의 '휘몰아치는 화재를 막아라'가 선정됐다.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재난 사진 및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모전은 이달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재난 예방 활동, 재난 피해 극복을 위한 노력·미담 또는 시사성 있는 주요 재난을 담은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3년 1월 1일 이후 촬영된 사진만 참여할 수 있다. 전문가(사진작가협회, 언론사 소속 등)와 일반인을 구분해 총 20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재난 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국민행동요령 학습과 실천 사례를 담은 작품을 손그림(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또는 컴퓨터 그래픽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초·중·고 학생 및 동일한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총 21개 작품을 선정한다.

사진 작품은 이메일로, 포스터 작품은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제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12월 중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 작품은 국민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고, 관계기관에서 캠페인이나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천수 재난관리정책국장은 "평소 재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모전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