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함소원 "전남편 진화와 동거…진한 스킨십 여전" 폭탄 발언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방송인 함소원이 남편 진화와 이혼 발표 후 삶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17일 MBN '가보자GO' 시즌3 1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매회 다양한 게스트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던 '가보자GO' 측은 첫 게스트로 방송인 함소원의 등장을 예고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후 첫 방송 출연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함소원은 "솔직하게 다 얘기해줄 수 있냐?"는 MC의 질문에 "그럼, 다 얘기하지"라고 화끈하게 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MC들은 "진짜 서류상 이혼을 한 건가" 묻자 함소원은 "그렇다. 서류상 이혼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서류상 이혼은 했지만 현재 동거를 하고 있다고 밝힌 함소원의 파격 행보에 당황한 MC들은 "이혼 후 스킨십은 없는 거냐"라고 묻자, 함소원은 "많아요"라고 당당하게 답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함소원과 전남편 진화의 행보에 놀란 안정환이 "재결합 생각은 있나"라고 묻자, 이를 들은 함소원은 잠시 고민하는 듯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 중국인 진화와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고, 같은 해 12월 딸을 낳았지만, 2022년 12월 이혼했다.
함소원은 지난달 16일 "이혼의 결정은 99%가 딸 혜정을 위해서였다.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싶었다"며 SNS를 통해 이혼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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