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에 다리만 보이는 귀신…14세 딸 남친 찌른 엄마 충격적 자세[주간HIT영상]

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즐감'하세요.

('PD수첩'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첫 번째 영상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벤츠 전기차가 폭발하는 모습입니다. MBC 'PD 수첩'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벤츠 전기차 화재 발생 10여분 만에 주차장 전체로 불이 번졌습니다. 천장에서 불비가 내리면서 삽시간에 주차장은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면 옆 차로 불이 붙는 게 아닌 천장에 있는 가연성 물질 때문에 불꽃이 폭우처럼 쏟아졌습니다. 재난 영화를 방불케 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스프링클러를 끈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재차 비난했습니다.

(보배드림 갈무리)

두 번째 영상은 경남 양산의 법기터널에서 귀신을 목격했다는 운전자의 블랙박스 장면입니다. 운전자는 지난 9일 오후 9시쯤 정관에서 양산으로 넘어가는 길인 법기터널에서 1차로 주행 중 귀신을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주행 중 무언가 다가왔는데 사람 다리 형상만 보이고 상체 부분은 검은 연기처럼 피어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깜짝 놀란 운전자가 핸들을 트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담기기도 했습니다. 해당 터널에서 귀신을 봤다는 목격담은 2019년 4월에도 올라온 바 있습니다.

(JTBC 갈무리)

마지막은 30대 여성이 딸과 만나는 10대 남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영상입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골목길에서 A 씨는 14세 딸의 동갑내기 남자 친구를 흉기로 공격했습니다. 남학생이 자리를 뜨자 A 씨는 신발이 벗겨지는 것도 모른 채 빠르게 쫓아갔습니다. A 씨는 남학생이 쓰러진 상가 입구에 도착한 뒤 이번엔 흉기로 자신을 해하려고 했습니다. 무릎 꿇고 빌던 딸은 엄마를 말렸고, 이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A 씨는 남학생 때문에 딸이 일탈하기 시작했다며 경찰에 신고해도 해결되지 않아 직접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남학생은 크게 다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BC 갈무리)

sb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