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 전 직원에 "추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지시

공공시설 전반 철저한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당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오전 의료공백 장기화에 따른 현장 구급대원 격려 차 서울 중구 중부소방서 회현119 안전센터를 방문해 응급실 의사와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2024.9.9/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서울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이 급증하는 다중이용시설물과 도로, 공원 등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서 철저한 사전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지난 5일,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하며 명절 전 도로 1214km, 도로시설물 및 도로사면 968개소에 대한 포장부 파손 여부, 위험시설물 적치 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 시장은 건설 현장, 노후 시설물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시설 전반에 대해서도 "항상 경각심을 갖고 안전기준에 맞게 엄격하게 관리하고 감독하라"고 전했다.

또 "명절 연휴에도 시민 안전이 보장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