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조윤리시험 합격률 81%…2년새 15%p 추락

응시자 2121명 중 1720명 합격…2년 전 합격률 9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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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법무부는 올해 제15회 법조윤리시험에 2121명이 응시했고 총 1720명이 합격(합격률 81.09%)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법조윤리시험 합격률은 2년 동안 약 15%p 하락했다. 2년 전에는 96.19%, 지난해에는 92.40%였다.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 합격을 위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시험으로, 각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한다.

합격 기준은 만점의 70% 이상으로, 선택형 40문항 중 28문항 이상 맞아야 한다. 다만 해당 성적은 변호사시험 총득점에 산입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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