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환경단체 "정부, 플라스틱 감축 이끌어야"

플뿌리연대, "'국제 플라스틱 협약' 적극 대응해야"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 등 환경단체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플라스틱 협약 대응 입장 비공개로 일관하는 한국정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 등 환경단체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플라스틱 협약 대응 입장 비공개로 일관하는 한국정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자원순환의 날인 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 있다. 2024.9.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앞마당에 생활 폐기물 4천여 개로 구성된 조형물 '플라스틱 구토'가 설치돼 있다. '2024.6.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환경의 날인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 있다. 2024.6.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환경의 날인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 있다. 2024.6.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 등 환경단체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플라스틱 협약 대응 입장 비공개로 일관하는 한국정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손피켓을 들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환경단체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유수연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김성진 유수연 기자 =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앞두고 환경단체가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 했다.

그린피스 등 국내외 한경단체로 구성된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는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라스틱 생산국으로서 책임을 갖고 감축을 이끌어야한다"고 말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마련하기 위해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INC-5)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린다. 이 회의에는 각국 정부대표단과 유엔환경계획을 비롯한 국제기구, 시민사회등 전 세계 170여 개국의 주요 인사와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플뿌리연대는 "INC 주최국인 대한민국에서 대중적 인식이 부족하고, 정부가 플라스틱 생산국이라는 이유로 협약대응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미국에서도 생산 감축을 지지하는 입장을 밝히는 등 각국에서 선제적으로 플라스틱 관리 정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한국 정부도 생산 감축을 이끌어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제주시 한경면 해안가에 북서풍 영향으로 떠밀려온 폐어구 등 각종 플라스틱 해양폐기물들이 널브러져있고 한쪽에는 가마우지가 강풍을 피해 앉아있다.2024.1.24/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한 시민이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2024.4.1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지구의 날인 2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서 재활용을 앞둔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2024.4.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환경의 날인 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 있다. 2024.6.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세계 환경의 날인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 앞마당에 생활 폐기물 4천여 개로 구성된 조형물 '플라스틱 구토'가 설치돼 있다. 2024.6.5/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자원순환의 날인 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시자원순환센터에 플라스틱 재활용 쓰레기가 쌓여 있다. 2024.9.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 등 환경단체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플라스틱 협약 대응 입장 비공개로 일관하는 한국정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 등 환경단체들이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플라스틱 협약 대응 입장 비공개로 일관하는 한국정부 규탄 기자회견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4.9.1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