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긴 노을이, 스타 됐다…'매일 아침 나와 인사해 줘요' 인기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못생긴 노을이를 모델로 한 '매일 아침 나와 인사해 줘요' 뮤직비디오가 최근 조회수 11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 뮤직비디오는 못생긴 노을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새늘과 협업해 제작했다.

영상은 반려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고자 만들었다.

새늘은 산속에 버려진 혼종 강아지 노을이를 입양한 크리에이터다.

영상 속 새늘과 반려견 노을이는 함께 여행을 떠나고 가족처럼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상 관계자는 "품종 및 외모 선호 없는 유실유기동물의 입양을 활성화하고, 반려동물을 책임감 있게 보호하며 키우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형성하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 아침 나와 인사해 줘요' 뮤직비디오는 못생긴 노을이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음원 수익금은 유기견센터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농식품부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 고양이를 입양하면 동물병원 진단, 치료 등 입양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보호 중인 동물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news1-10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