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종합행정타운 어린이 북카페 확장…도서도 늘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이용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종합행정타운 10층에 위치한 어린이 북카페(키즈존)의 새단장을 완료하고 운영을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단장은 아이들이 독서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북카페 공간 확장 △안전하고 친근한 인테리어 적용 △다양한 도서 구비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기존의 성벽 인테리어를 제거해 어린이 북카페(키즈존) 공간을 더 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안전쿠션과 매트에 밝은 색감과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 방염제품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연령대별로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고 오디오북을 도입했다. 볼풀장도 설치했다.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키즈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30일 키즈존을 방문해 "용산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점점 발전하고 있다"며 "종합행정타운을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부모님은 10층 키즈존에 꼭 한번 들러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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