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다음 달 개청

연면적 1810.16㎡ 지하 1층·지상 5층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새로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1991년 건립된 기존 청사는 시설 노후화로 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1810.16㎡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해 주민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하 1층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7면)을 마련했다. 지상 1층은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 주민등록실, 상담실로 구성했다.

2층에는 주민 공유공간, 3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프로그램실, 4층에는 다목적실, 5층에는 대강당이 들어선다.

동작구는 다음 달 26일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에서 구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