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5% 할인' 서대문사랑상품권 320억 원 발행
80억 원은 9월 3일, 240억 원은 9월 10일 판매
- 이설 기자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320억 원 규모의 서대문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80억 원은 9월 3일 오후 5시부터, 240억 원(구 자체 예산분)은 9월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희망자는 누구나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최대 월 50만 원(실지불액 47만 5000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서대문사랑상품권은 서대문구 내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미사용 시 지불 금액 전액을, 상품권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할인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을 하고 구매수단(계좌번호 또는 카드정보)을 등록해 놓으면 구입할 때 편리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누구나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대문사랑상품권이 주민분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업체의 매출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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