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체험판' 참여자 선착순 50명 모집…서비스 일부 무료
3주년 기념 '친구 추천 회원가입 이벤트'·'홈커밍데이'도 진행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맞아 21일부터 서울런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서울런메이트'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런메이트는 '서울런과 친한 친구'라는 뜻으로 서울런 회원은 아니지만 서울런 응원자이자 친구로 함께 성장할 청소년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서울런메이트에 참여하면 서울런 서비스 일부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학습진단 프로그램 1개월 이용권 △교보문고 기프트카드 2만 원권과 별도 신청을 받은 선착순 50명에게 △진로진학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다양한 서울런 이벤트에 참가할 자격도 주어진다.
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은 80만 개의 EBS 문항에 기반한 실력진단 평가, 강의 추천, 반복 학습을 제공한다.
서울런메이트는 만 6~24세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런 회원, 서울런메이트를 대상으로 '친구 추천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입 시 추천인 추천코드를 입력한 선착순 333명 본인과 추천인에게 네이버페이 5000원 권을 지급한다.
한편 31일 오후 서울시청에서는 서울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서울런 홈커밍데이'가 열린다. 서울런 학생과 졸업생, 멘토, 학부모 등 300명이 모이는 만남의 자리로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인 이지영 강사의 특별강연과 마술공연, 퀴즈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3년간의 서울런 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서울런메이트, 홈커밍데이 등 3주년 기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런이 서울 시민의 든든한 교육사다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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