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프랜드, 돈의동 쪽방촌 찾아 봉사…'할담비'도 기부

글로벌프랜드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글로벌프랜드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주로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해온 글로벌프랜드는 10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돈의동 쪽방촌을 찾은 글로벌프랜드는 주민들에게 빵과 두유 각각 700개와 바나나 등을 나눠줬다.

아울러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인기를 끈 '할담비' 지병수 씨(80)도 바나나 5상자를 기부해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사단법인 글로벌프랜드는 2006년부터 베트남을 중심으로 의료 및 장학 등 해외 봉사활동을 해온 단체다. 10년 전부터는 국내 독거노인, 요양시설, 쪽방촌 등을 찾아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