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 시스템 노하우, 몽골에 전파한다

다산콜재단, 15일 울란바타르시 방문

몽골 울란바토르 정부청사.ⓒ AFP=뉴스1 ⓒ News1 임여익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15일 몽골 울란바타르시 시청과 정보문의센터(콜센터)를 방문해 120다산콜이 축적해 온 콜센터 전산운영시스템 선진 사례를 전파하고 상호 협력·발전 방안을 논의한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 간 교류 협력 논의는 지난해 5월 몽골 울란바타르 시장단의 120다산콜재단 내방을 시작으로 진행돼 왔다. 지난해 8월에는 120다산콜재단이 몽골 울란바타르시를 방문해 바타르후 울란바타르시 사무처장과 상담 시스템 운영 및 인공지능 콜센터 구축 등을 논의했다.

당시 울란바타르시는 종합민원센터 업무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의 행정상담 서비스 경험과 민원 상담 교육 노하우를 자국 상담시스템에 도입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재단은 몽골 울란바타르시 정보문의센터 본부와 지사를 방문해 120다산콜재단의 전산 시스템 운영 체계와 상담사 교육, 스마트 상담 시스템 구축 등 선진 체계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재단은 몽골 외에 이란, 일본, 태국 등에서도 민원 관리 서비스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