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대전 0시 축제' 안전 점검…지난해 110만명 방문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7일 '대전 0시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 안전대책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전 0시 축제는 지난해 약 110만 명이 방문한 대규모 축제다. 올해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할 전망이다.
이 본부장은 축제 준비 현장을 방문해 대전시 관계자로부터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 받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심당 골목, 중앙로역, 공연무대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곳을 직접 찾아 병목 구간은 없는지 살피고 밀집 시 분산 대책을 점검했다.
무더위 쉼터, 미스트 터널 등 온열질환 방지 시설도 확인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국민께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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