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푹푹찌는 찜통더위' 속에 찾아온 '입추'

아침 최저 23~27도·낮 최고 30~35도…열대야 지속
전국 5~60㎜ 소나기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호박과 조롱박 터널을 지나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立秋)인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찜통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밭에서 연꽃이 활짝 펴 탐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수세미 터널을 지나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걷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가을로 접어 든다는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경남 거창군 남상면 월평마을 도로변에서 한 농민이 무더위 속에서 수확한 참깨를 말리고 있다. (거창군 제공) 2024.8.7/뉴스1
절기상 입추인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들녘에서 백로 한마리가 먹잇감을 찾아 다니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충남 금산 복수면 한 농가에서 농민이 고추를 말리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를 하루 앞두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오후 강원 강릉시 순긋 해변 바닷가에 코스모스가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으로 비를 피하며 걷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김성진 오대일 김진환 기자 =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인 7일에도 체감온도 35도 내외 '찜통' 더위가 지속되겠다. 이날 대구는 최고 36도까지 치솟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5~60㎜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지속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5도, 최고 29~33도)보다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 산업, 농업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자전거를 탄 시민들이 조롱박 터널을 지나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立秋)인 7일 오후 대구 수성구 고모동 수성패밀리파크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찜통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절기상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立秋)인 7일 오전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대구 수성구 고모동 한 도로변에서 농민이 수확한 깻대를 말리기 위해 가지런히 세우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인 7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호박 터널을 지나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들녘 위로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절기상 입추(立秋)를 하루 앞두고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6일 오후 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 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가을로 접어드는 절기 입추(立秋)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폭염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는 가운데 6일 오후 텅 빈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에서 한 시민이 양산으로 뙤약볕을 가린 채 산책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절기상 입추인 7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조박 저수지에서 가시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2024.8.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가을로 접어드는 절기 입추(立秋)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폭염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는 가운데 6일 오후 대구 동구 율하체육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피해 물장난을 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함께 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가을로 접어든다는 절기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부산에 20일째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 강서구 한 농가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고추를 뙤약볕에 말리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둔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밭에서 연꽃이 활짝 펴 탐방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