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양재웅과 9월 결혼 하니에 "남자 보는 눈 없어" 악플…무슨 일?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신경정신과 의사 양재웅과 결혼을 앞둔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에게 누리꾼들이 갑작스러운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29일 하니의 SNS에는 누리꾼들이 양재웅과의 결혼을 언급하며 부정적인 평가를 남기고 있어 그 연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니의 SNS 댓글창에 한 누리꾼은 "하니 씨 삶이니까 선택도 하니 씨에게 달렸다. 결혼은 축하하지만 잘 생각해서 결혼 결정하길 바란다"며 "의사가 바쁘지 않으면 자기 일을 소홀하단 뜻이다. 그만큼 환자를 소홀히 본다는 뜻"이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사람이 죽었는데 4일 뒤에 아무렇지 않게 결혼 발표 진짜 대단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제발 결혼 심사숙고해서 다시 생각해 보시길. 진심으로 제발",, "뉴스 보고 왔다. 신상 다 털렸다 그분", "옛날부터 남자 보는 눈이 참 없구나"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재웅의 인스타그램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누리꾼들은 "뉴스에 나온 병원 W 진병원 맞나?", "사람이 죽었다. 사람이", "죗값 받으시라.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 의사가 되는 거다", "어떻게 이런 일이" 등 분노의 목소리를 남겼다.
한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가수 출신 배우 하니와 오는 9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6월 열애 사실을 밝히며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