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산업안전 보건교육'
안전사고 예방법 등 교육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30일 구청에서 동작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작구는 앞서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200명을 선발했다. 이번 교육은 해당 인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원석 한국안전보건협회 총괄본부장이 강연자로 나서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사례 △사고 예방 중요성 및 보건 조치 △작업장 안전관리 수칙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동작구는 공공일자리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향상 및 일자리 연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매월 안전보건, 노무 등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하고 해당 교육 이수자를 중심으로 청년·중년·어르신 등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추가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여자의 근로 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들의 재해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참여자들을 위한 안전 관리 및 직무역량 강화 등 맞춤형 교육 훈련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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