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교통통제 해제…잠수교는 통제 지속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오전 9시 50분 통제·11시 해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충남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18일 서울 올림픽대로 전광판에 '여의 상류 IC'가 출입 통제된다는 안내무닝 나오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23일 팔당댐 방류량 증가에 따른 한강 수위상승으로 통제했던 올림픽대로(양방향) 여의상류IC 차량 통행을 오전 11시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이날 오전 9시 50분 차량 통제를 시작했다. 이날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며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났다.

이날 오전 9시 37분쯤 통제가 시작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은 여전히 제한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의 경우 현재는 정상 소통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한강 수위 등을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