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푸른 산호초'가 이끈 '노스탤지어'…MZ세대 '빈티지 디카' 열풍

중고 디카 화질 안 좋을수록 인기 '제2 전성기'

.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김도우 기자 = 아이돌 그룹 뉴진스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가 이끈 '노스탤지어'(향수) 열풍에 힘입어 종로·남대문 일대 중고 카메라 가게들은 다시 찾아온 황금기를 누리고 있다.

하니가 지난달 26~27일 일본 도쿄돔 팬 미팅 '버니즈 캠프' 당시 '푸른 산호초' 노래를 부른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 수 651만 회를 기록할 정도로 유명해졌다. 그 뒤로 원곡자인 1980년대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의 활동 당시 무대 영상으로까지 관심이 옮겨갔다. 지금보다 훨씬 뒤처진 기술의 카메라로 촬영한 그 시대 영상들은 흐릿하고 칙칙하지만, "오히려 낭만적" "그 시대에 살아보고 싶다"며 열광하는 댓글이 줄을 잇는다.

그 시대를 살지 않았어도 그 시대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카메라를 통해 직접 그 시대에 다가가 보는 것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다.

아울러 '최첨단'으로 점철된 지금과 다른 '아날로그'적인 문화가 젊은 세대에게 신선함을 주면서도 위로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했다.

그룹 뉴진스(NewJeans)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7.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K팝 대표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서영충 한국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4.7.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K팝 대표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위촉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7.1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2일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내 중고카메라 매장에서 손님들이 구형 디지털카메라를 살펴보고 있다. 2024.7.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