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취약계층 90명에게 냉감이불 지원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서비스'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 90명에게 냉감이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식사배달 △주거편의(청소, 방역, 수리보수, 세탁)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냉감이불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90명에게 지원한다.
금천구는 구 특화사업으로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혹서기·혹한기 계절용품과 명절특식, 영양 유동식도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돌봄SOS로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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