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9호선, '안전한국훈련'·'재난관리평가' 모두 A 등급 달성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연 1회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서울시메트로9호선㈜는 5월 31일 증미역에서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역사침수 및 감전사고 대응조치'를 주제로 훈련을 시행했다.
행안부의 주요 강조사항인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적극적인 활용 △국민체험단 운영 △다수의 유관기관 참여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 등을 충실히 반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4년 연속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재난관리평가는 3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지표를 평가한다. 철도 공공기관 14곳 중 4곳(광주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이 우수(A)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메트로9호선㈜는 특히 공통지표(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활동, 재정 투자 계획, 기관장 및 부기관장의 대응역량 등)에서 타기관 평균 점수 대비 월등한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메트로9호선㈜은 지난해 △비상대응훈련 및 계절별 안전점검 △전사 안전제도 개선과제 발굴활동 △이상기후 대비 취약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등 재난 대비 활동을 펼쳤다.
박성주 서울시메트로9호선㈜ 대표이사는 "정부 재난관리평가 우수(A) 등급 선정 및 4년 연속 안전한국훈련의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재난 대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핵심가치인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고객 안전에 앞장서는 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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