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예비창업자 경진대회'…대학 구성원 누구나 참여 가능
본선 진출 시 홍보·멘토링·네트워킹 등 지원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대학 캠퍼스 중심의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참가팀을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소재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창업동아리 소속이 아니더라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의 기 창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심사로 서울 소재 대학(원)생 창업팀 15팀 내외를 선정한다. 이어 예선 평가로 본선 진출 5팀을 선발한다.
본선 무대는 9월 11일~9월 12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24 캠퍼스타운 창업축제'에서 진행된다. 본선 진출 5팀에게는 서울시장상과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의 인프라·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멘토링, 네트워킹 등 후속지원이 제공된다.
9일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5시까지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해우 서울시 경제실장은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는 미래 대한민국 창업생태계를 이끌어갈 보석을 발굴하는 장으로서 대학생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내고 도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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