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허석곤 소방청장…중앙·지방 두루 거친 30년 소방안전 전문가

허석곤 소방청장 내정자. (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27일 신임 소방청장으로 내정된 허석곤(57) 부산 소방재난본부장은 중앙·지방을 오가며 현장을 지킨 소방 안전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경남 거제시 출신인 허 청장은 부산 혜광고·부산대 해양과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1993년 소방간부후보 7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부산남부소방서장, 국무총리실 서기관,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 경기소방학교장, 경남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 인천소방본부장 등 중앙·지역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허 내정자는 풍부한 소방현장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재해 및 도시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소방간부후보생 7기 △경기도 소방학교장(소방준감) △울산시 소방본부장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정책관 △경남 소방본부장(소방감) △소방청 기획조정관(소방감) △인천시 소방본부장 △부산시 소방재난본부장(소방정감)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