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헬기택시'타고 잠실~인천공항 20분만에 간다
모비에이션 "도심항공교통사업 본격화"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플랫폼 '본에어' 론칭
- 황기선 기자,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이승배 기자 = 서울 강남에서 인천공항까지 20분 만에 도착하는 국내 최초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플랫폼이 나왔다.
UAM 관련 스타트업 모비에이션은 국내 최초 플랫폼 기반 항공운송서비스인 ‘본에어’를 오픈하고 2주간 예약자를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모비에이션은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을 20분 만에 오갈 수 있는 셔틀서비스인 ‘본(VON) 루틴서비스’를 소개했다. 본에어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고, 평균 2시간 이상 걸리는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 구간을 2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모비에이션은 "가격은 1인당 44만 원으로 국내 일부 대기업에서만 자가용으로 이용해 오던 헬리콥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만들어졌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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