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학교 30m 안에선 금연…성북구, 홍보 나서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맞아 홍보활동

성북구 직원들이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일대에서 홍보에 나선 모습. (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지난 달 31일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8월 17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금연구역 확대'를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유치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정해진 금연구역이 8월 17일부터는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으로 확대된다.

성북구는 흡연구역 확대에 관한 홍보 및 계도에 힘쓰고 있다. 성북구의 대표적인 금연거리인 '하나로 거리'에서 금연구역 확대 홍보활동과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