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한강공원서 숏폼 촬영해주세요"…상금 500만원

서울시 숏폼 챌린지…소재 제한 없어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 (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건강하고 펀(Fun)하고 힙(Hip)한' 서울의 모습을 알리는 '24h IN 뚝섬, 숏폼 콘텐츠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루에 걸쳐 변화하는 뚝섬한강공원의 모습을 숏폼에 담으면 된다.

뚝섬한강공원에서는 16일부터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등 다양한 시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드론라이트쇼' 등도 열릴 예정이다.

문화행사, 먹거리 등 뚝섬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숏폼 형태로 제작하면 된다. 인스타그램·유튜브 채널을 가진 내국인 크리에이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 오전 0시부터 2일 오전 0시 안에 촬영된 영상이어야 한다. 제작된 영상을 다음 달 1일~3일 오후 12시까지 개인 유튜브·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한 뒤 구글폼으로 응모하면 된다. 서울시는 기존 공모전과 달리 짧은 기간 집중적으로 진행해 이번 공모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총 조회수와 전문가 평가를 기반으로 최종 1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동시에 업로드하면 조회수를 합산한다.

선정작은 다음 달 10일 서울시 누리집에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5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서울시 공식 홍보매체 등에서 송출된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