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의대 증원' 이번주 확정…'학칙 개정' 속도전

부산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 가결
타 대학 학칙 개정에 영향 관심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재원 부산대 신임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재원 부산대 신임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재원 부산대 신임 총장이 의대 교수들과 만난 뒤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고 있는 2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오가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되고 있는 21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이 오가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재원 부산대 신임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재원 부산대 신임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윤일지 황기선 이동해 기자 =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배정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각하하면서 대학들이 학칙 개정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이 한 차례 부결된 대학들도 이주 중 재심의할 예정이다. 대부분 증원분을 학칙에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학정원이 증원된 32개 의대 가운데 고신대, 건양대, 계명대, 단국대(천안), 대구가톨릭대, 동국대(경주), 동아대, 영남대, 울산대, 원광대, 을지대, 인제대, 전남대, 조선대, 한림대 등 15개교가 학칙 개정을 완료했다.

이날 부산대가 교무회의에서 의대 정원 증원을 골자로 한 '부산대 학칙 일부개정규정안'을 재심의 끝에 가결시켰다. 이로써 2025학년도 부산대 의대 정원은 기존 125명에서 38명 늘어난 163명으로 확정됐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7일 전국에서 최초로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을 교무회의에서 부결했다. 이후 제주대와 강원대 등에서 잇따라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이번주 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를 갖고 늘어난 의대 모집인원이 담긴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심의할 예정이다.

심의가 끝나고 대학들이 시행계획과 수시 모집요강을 공표하면 의대 모집인원은 1509명으로 확정된다.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재원 부산대 신임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교무회의실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최재원 부산대 신임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강원대 평의원회 회의장 앞 복도에서 의대 교수, 학생들이 의대 증원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강원대학교 의대 학칙 개정을 위한 평의원회가 열린 21일 김헌영 강원대 총장이 의대 교수와 학생들이 피켓시위를 벌이는 곳을 지나 교무회의실로 향하고 있다.2024.5.21/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21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강원대 평의원회 회의장 앞 복도에서 의대 교수, 학생들이 의대 증원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한귀섭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1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의과대학 정원 증원 학칙개정안 재심의를 위한 교무회의가 열린 가운데 의대생들과 교수들이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5.2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juani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