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조민 "신혼집은 전세…대출 안 나와 금액 부족"
- 소봄이 기자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 씨가 전세로 신혼집을 구했다며 결혼 준비로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조 씨 유튜브 채널에는 총 10벌의 웨딩드레스를 피팅해보는 영상이 올라왔다.
조 씨는 드레스 투어에 앞서 미용실을 먼저 찾았다. 헤어디자인을 받던 중 조 씨는 "얼마 전 신혼집 전세 계약을 했다. 생각보다 대출이 안 나오더라. 근데 계약은 했다. 그래서 지금 일정 금액이 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지금 저랑 예비 신랑이랑 눈에 불을 켜고 열심히 일하자고 얘기했다. 잔금 날 때까지 열심히 일하자고, 주 7일 일하자고 했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앞서 조 씨는 부동산 거품이 빠질 때까지 전월세에 사는 게 맞는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지난 2월 '고민 상담 B컷 모음' 영상에서 그는 구독자로부터 '안전하게 실거주 vs 거품 빠질 때까지 전월세'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조 씨는 "제가 부동산 전문가는 아니지만 큰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온전히 제 개인적인 의견을 얘기하라고 하면, 규제가 많을수록 집값이 높고 규제가 풀릴수록 집값이 낮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 씨는 당시 국가가 규제를 풀고 있다면서 "이 뜻은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했다. 그래서 지금은 집을 안 사고 전월세 사는 게 좋지 않을까? 규제가 더 많이 풀리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규제를 쪼이기 시작할 때 사면 되지 않을까 싶다. 저도 이렇게 간단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 고르라고 하면 '거품 빠질 때까지 전월세 살기'"라고 덧붙였다. 조 씨는 이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전세로 신혼집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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