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서-삼양식품, 위기가정에 라면·스낵 지원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 7일 삼양식품과 함께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정 3곳을 방문해 라면, 스낵 등 식료품 총 22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종암서는 구청·구의회·민간 기관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경제적 지원 및 위기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운영 등을 골자로 한 'Re: 피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관 종암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 보호·지원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위기 가정 및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 활동을 이어나가고, 보다 내실 있는 지원을 위해 구청·구의회·민간 기관 등 지역 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종암서는 지난달 11일 법률사무소 '우리'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 법률 자문과 피해 회복 및 권리 구제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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