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나들이 가볼까"…주말 고속도로 혼잡, 서울→부산 6시간10분

지난주보다 교통량 15만대 증가…지방 방향 정오 가장 혼잡

한국도로교통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제22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은 포근한 날씨에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부선과 서해안선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43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평년을 웃도는 기온에 나들이객이 몰리며 지난주보다 15만대 늘어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6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6~7시 시작해 오전 11~낮 12시에 절정에 이르고 오후 7~8시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 시작해 오후 5~6시 최대, 오후 10~11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40분 △강릉 3시간 30분 △양양 2시간 3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00분 △광주 4시간 20분 △대구 5시간 10분 △목포 5시간 10분(서서울 출발)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45분(서서울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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