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임대주택 입주 창업가 14세대 모집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입주자 14세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의 줄임말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인형 12세대, 부부형 2세대 총 14세대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일반 주택임대보다 시세가 저렴해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에게 안정적인 주거·사무 공간을 제공해왔다. 또 사무공간 뿐 아니라 창업역량 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북구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창업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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