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오세훈, MLB 정규시즌 열린 고척돔서 '플레이볼' 선언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그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2차전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 제공)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그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2차전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SD파드리스와 LA다저스 2차전에서 경기 시작을 알리는 '플레이볼'을 선언했다.

이날 오 시장의 플레이볼 선언은 메이저리그 측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개최를 기념하는 이벤트 행사로 열렸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의 도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 로고가 그려져 있는 야구점퍼를 착용하고 플레이볼을 외쳤다.

한편 서울시는 20일부터 이틀간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가 쾌적한 환경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고척스카이돔 내 그라운드 투광 등 인조잔디를 교체하고, 원정팀 선수시설을 리모델링 하는 등 시설을 전면 개선했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