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서울 모습은?"…서울시청 '미래서울도시관' 설치

가상현실·인공지능 등으로 재구조화된 서울 모습 체험
시민청 공간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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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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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이 '서울 대개조'에 따른 서울의 모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시청사 시민청 내에 '미래서울도시관'(가칭)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는 민선 8기 들어 '서울 대개조'라는 비전 하에 수변감성도시·녹지생태도심·신속통합기획·그레이트한강 등의 도시 재구조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미래서울도시관은 투명 디스플레이·가상현실·인공지능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한 세계적 수준의 도시홍보·전시 공간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1100㎡ 규모로 '시민청 공간 개편' 사업과 연계해 내년 말까지 조성한다.

카페·기념품점, 팝업존 등 휴식 공간도 시민청 내에 함께 만든다.

시민청 공간 개편의 일환으로는 기존에 분산됐던 '청년활력소' 공간을 합쳐 효율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한다.

취업상담실·화상면접실·자기소개 영상실을 전보다 가까이 배치해 사업 연계성을 높이고 스터디카페 등 내부 공간 전반을 개선한다.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영테크 상담실·마음건강 상담실·부상제대군인 상담실은 편안함·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실내 분위기를 바꾼다.

시민청 공간 개편도 미래서울도시관 조성과 함께 내년 말까지 공사를 끝낼 예정이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청은 시민을 위한 개방 공간이면서 내외국인이 찾는 관광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시민청을 시민·관광객 모두가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