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청소년 오케스트라·뮤지컬단 정기연주회…다음달 2일
선착순 무료
- 박우영 기자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 30분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동작터치오케스트라·터치뮤지컬단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동작터치오케스트라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등이 활동하는 단체다.
이번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음악을 콘셉트로 한다. 정통 오케스트라에 뮤지컬을 결합한 퓨전 공연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뮤지컬 OST 연주를 선보인다. 겨울왕국 메들리, 사운드오브뮤직 하이라이트 등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로 연주한다.
2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터치뮤지컬단의 뮤지컬 '애니' 공연이 이어진다.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공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터치로 문의하면 된다.
동작구는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1동 1예술공연장 조성사업'도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