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복지상담 매뉴얼 발간…한권에 핵심 정보만 담았다

11개 부서 81개 사업…동주민센터·복지관 등 122곳 배포

복지서비스 매뉴얼. (성북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성북구는 올해 공공‧민간 실무자의 복지상담 업무에 길라잡이가 되는 최신판 '성북구 복지서비스 업무 매뉴얼' 책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책자에는 복지·보건·주택 등 주요 복지사업 11개 부서 81개 사업의 올해 최신 선정기준과 지원내용이 담겨있다.

성북구는 통합 복지서비스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복지관 등 민간 복지기관 총 122곳에 책자를 배포했다.

성북구는 책자 배포로 동주민센터와 구청 등에서 담당자 변경에 따른 업무 공백 없이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책자를 받은 한 복지관 사회복지사는 "그간 책자가 너무 많았는데 이렇게 한 권에 잘 정리돼있어 유용하게 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실무자 역량 강화로 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복지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