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문경 화재현장에서 돌아오지 못한 소방관 2명 빈소 ‘애도 물결’

화재현장 현장감식 시작, 건물내부에 식용유 등 휘발성 물질 여부 조사
경북소방본부, 유족과 협의해 고인의 사진 공개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빈소가 마련된 문경장례식장에 2일 오후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빈소가 마련된 문경장례식장에 2일 오후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빈소가 마련된 문경장례식장에 2일 오후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 육가공 제조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故 김수광 소방교(27, 왼쪽)와 박수훈 소방사(35)의 모습. 경북소방본부는 2일 유족과 협의해 고인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경북소방본부제공)2024.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공정식 박세연 기자 =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빈소가 마련된 문경장례식장에 2일 동료 소방관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또한 이날 오전 순직 사고 규명과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2일 오전 시작됐다.

합동감식에는 소방청, 경북도소방본부, 국립소방연구원, 문경소방서, 소방기술원,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 문경경찰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북화재합동조사단, 전기안전공사 등 10개 기관이 건물 추가 붕괴를 고려해 소수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경북소방본부는 유족과 협의해 고인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빈소가 마련된 문경장례식장에 2일 오후 동료 소방관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진행된 가운데 소방청, 경북경찰청 과학수사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10개 기관 합동감식반이 화재 당시 고립됐던 소방관이 발견된 지점 주변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건물 추가 붕괴 위험 등을 고려해 드론과 10개 기관에서 소수 인원이 교대로 투입돼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건물 추가 붕괴 위험 등을 고려해 드론과 10개 기관에서 소수 인원이 교대로 투입돼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소방관 2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2일 오전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합동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psy51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