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산처럼 쌓인 설 택배 물량'…비상근무체제 돌입한 우편 물류센터
우정사업본부,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돌입
약 1667만개의 소포 접수 예상…평시 대비 31% 증가
-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우정사업본부가 설 명절 우편물의 안전하고 신속한 배달을 위해 오는 14일까지를 '2024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설 명절 기간 전국에서 약 1667만개의 소포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이는 평상시보다 31%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우정본부는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할 계획이다.
또한 분류 작업에 필요한 인력 2만여명(연인원)을 확보하고 배달과 분류 인력 지원 등에 27억6000만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newsmaker8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