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치안 인재 양성하는 경찰학과 개설…학생 모집 중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세종사이버대는 경찰학과를 신설하고 2024학년도 신학기 학생 모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는 경찰세부전공, 탐정세부전공, 경호보안세부전공으로 트랙을 구분해 경찰, 탐정, 경호·보안 등 치안분야의 종합 인재를 양성한다.

경찰세부전공은 경찰준비과정, 경찰실무전문가과정, 범죄수사전문가과정, 프로파일링 전문가과정 등 4개의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세부전공과 전문가과정을 병행해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경비지도사, 신변보호사,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탐정사 등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는 경찰대 졸업후 25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한 뒤 동국대에서 경찰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재운 교수를 지난해 영입했다. 대구경찰청장과 전남경찰청장을 역임한 김남현 교수 등 경찰대 출신의 현장 경험을 갖춘 교수진을 구성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찰학과의 1학년 신입생과 3학년 편입생 대상 모집기간은 다음달 16일까지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