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임신 준비' 부부 위해 건강검진 지원
- 오현주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부모를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말까지다.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도봉구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직장이 도봉구에 있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도봉구일 경우 도봉구 보건소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CBC(일반 혈액검사) △간기능 검사 △ 신기능 검사 △B(비)형 간염 검사 △흉부X(엑스)선 검사 △성병검사(STD) △소변 검사 같은 기본 검진을 진행한다.
추가 검진은 성별로 나눴다. 여성은 △난소기능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풍진면역 검사를 받는다. 남성은 별도 정액 검사 의뢰서를 발급 받아 비뇨기과에서 검사를 받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임신지원 서비스가 예비 부모의 건강한 임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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