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소' DDP 작년 수입 166억 '역대 최대'…1375만명 찾았다

가동률 74%·재정 자립도 105%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전경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올해 3월 개관 만 10년을 앞둔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입을 올렸다.

11일 서울디자인재단에 따르면 DDP의 2023년 총 수입은 166억원으로 2014년 설립 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가동률(74%), 재정 자립도(105%), 방문객(1375만명) 역시 최대 규모다.

지난해 수입 64%는 대관(107억원)에서 나왔다. 다음은 △임대(37억원) △주차(17억원) △기타(5억원) 순이었다. 올해 대관 예약률은 현재 70% 수준으로 순조롭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