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라이프마트서 로또 사신 분…닷새 뒤 15억 날아갑니다"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지급기한 만료일이 닷새밖에 남지 않은 로또 1등 당첨자를 찾고 있다.
10일 동행복권 따르면 지난해 1월15일 추첨한 로또 1050회 1등 당첨자가 아직 당첨금 15억3508만원을 찾아가지 않았다. 미수령 당첨자의 구매 방식은 자동이며, 당첨 번호는 '6, 12, 31, 35, 38, 43'이다. 복권을 구입한 장소는 인천 중구 연안부두 인근에 있는 라이프마트로, 지급 기한 만료일은 오는 15일이다.
앞서 9일에는 지급기한 만료일을 40일 앞둔 1등 당첨자가 뒤늦게 당첨금 31억4792만원을 찾아간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당첨자는 지난해 2월 경기 화성시 안녕삼거리에 있는 한방복권방에서 로또를 구입한 뒤 지난 4일에 당첨금을 수령했다. 지급기한 만료일은 다음 달 12일이었다.
수령기한을 넘긴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기금으로 전액 귀속돼 다양한 공익사업에 활용된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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