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크리스마스 맞아 광화문광장 등 안전 점검

서울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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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7시부터 '서울윈터페스타 2023'이 열리고 있는 광화문광장과 송현녹지광장, 청계광장을 차례로 방문해 인파·시설물 등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5일부터 내년 1월21일까지 열리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송현녹지광장 등 서울 명소 7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서울시 대표 겨울 축제다.

현재 광화문광장에서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 일환으로 초대형 빛 조형물들을 선보이는 '서울빛초롱축제', 미디어아트쇼 '서울라이트 광화문'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마켓' 등이 개최 중이다.

크리스마스 연휴 첫날인 지난 23일엔 약 40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광화문광장을 방문했다.

오 시장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와 함께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라운지에서 시작해서 잔디마당과 세종로공원 등 광화문광장 일대를 돌며 행사장 곳곳을 점검했다.

이어 솔빛축제가 열리는 송현녹지광장과 서울빛초롱축제가 진행 중인 청계광장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살폈다.

오 시장은 내년까지 진행되는 '서울윈터페스타 2023'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가 열리는 모든 장소에 대한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을 밝히고, 시민들에게도 질서유지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