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올해 '10대 뉴스' 투표…참여자 경품 증정

27일 오후 6시까지 누리집·소통망에서…100개 뉴스 중 10개 선택

동작구 올해의 뉴스. (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한 해 선보인 다양한 정책 중 구민이 가장 공감했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구정에 대한 구민 의견을 듣고 정책 수립과 각종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다.

동작구민이라면 누구나 27일 오후 6시까지 동작구청 누리집 및 공식 누리 소통망(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동작구형 재개발·재건축, 전봇대 이설, 공영주차장 건립, 상도로 지중화 사업, 동작입시지원센터 개소 등 올해 추진한 사업 100개다.

온라인 화면에서 별도 가입절차 없이 투표할 수 있다. 구에서 선정한 100개 주요 뉴스 가운데 순서 상관 없이 10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투표 종료 후에는 동작구청 공식 누리 소통망 구독을 인증한 투표 참여자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구는 가장 득표율이 높은 10개 사업을 올해 10대 뉴스로 선정해 내년 신년인사회에서 발표하고 향후 구정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현장에서 구민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내년에도 구민에게 힘이 되고 자부심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