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22억…'마용성'에 아파트[재산공개]

서보람 디지털정부실장 23억…이동옥 대변인 19억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22억363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일 '12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 55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에 게재했다.

김 차관보는 본인·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용산구 아파트를 9억8208만원, 어머니 명의의 강원 홍천군 상가를 2억5641만원에 신고했다.

본인, 배우자, 모, 장남 명의 예금은 5억2575만원을 신고했다.

어머니 명의 강원 홍천군 토지 4곳은 3억7025만원에 신고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실장은 23억60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 실장은 본인 소유 서울 서초구 아파트를 17억4900만원, 서울 은평구 아파트 2채를 각각 3억1600만원, 2억4100만원에 신고했다. 이 외에도 본인 명의 경기 고양시 복합건물을 2억300만원에 신고해 건물이 25억2900만원이었다.

이어 본인 명의로 경기 고양시 토지 3곳을 3억4680만원에 신고했다.

채무도 8억7100만원 있다.

이동옥 행안부 대변인은 19억138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배우자 공동 명의로 서울 송파구 아파트를 11억8000만원에, 세종 해밀동 아파트를 6억4400만원에 신고했다.

본인, 배우자, 장녀, 차녀, 삼녀 명의 예금 5억870만원을 신고했다.

채무는 5억9085만원이었다.

김광용 행안부 자연재난실장은 11억725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배우자, 부모, 장남, 장녀 명의 예금이 6억4896만원으로 비중이 가장 컸다.

진명기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3억6601만원을 신고했다.

건물 3억7800만원, 예금 1억8483만원이었다. 채무는 본인 명의로 2억3385만원을 신고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