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수도사업본부, 환경부 '수도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특·광역시 7곳 중 1위

대형 상수도 밸브와 관로 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부산시, 대구시, 인천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7개 특·광역시를 평가하는 'Ⅰ그룹' 에서 수도서비스 품질, 시스템 경쟁력, 운영관리 효율성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시민 생명수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아리수 2.0'을 기반으로 한 4대 추진 전략 20개 핵심 사업이 인정을 받아 Ⅰ그룹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4대 추진 전략은 맛있는 물, 맑은 물길 조성, 안심 아리수, 스마트·친환경 경영이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깨끗하고 맛있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365일 24시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시민들도 믿을 수 있는 물 아리수를 안심하고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