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우수 프로그램·이용자 경험 공유

2024년 '달라지는 가족정책' 설명·의견 수렴 진행

(여성가족부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여성가족부는 13일 HW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가족센터 소통의 날'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가족센터장, 종사자, 이용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가족센터와 종사자, 가족센터 이용수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한다.

세 아이를 키우는 결혼이민자의 자녀 양육과 사회복지사 도전 사례, 결혼 후 낯선 곳에서 첫 딸을 키우며 겪은 우울증을 공동육아나눔터에서 극복한 사례,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요 분석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지원한 우수 프로그램 등도 소개한다.

우수 프로그램과 우수 수기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하고 웹툰·그림일기 등 온라인 콘텐츠로도 만들 예정이다.

시상에 앞서 여가부는 2024년 달라지는 가족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다문화 아동·청소년 학습지원,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신규 사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maum@news1.kr